2013년 6월 18일 화요일

하나님이 보내셨는가




참 희한한 일이 발생했다. 나를 천국길로 이끌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목사님이 알고 보니 거짓 목사였던 것이다. 다시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다. 나와 같은 자가 나오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거짓 목사에 대해 말하려 한다.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 (이사야 9:16)

하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 것이 당연한 이치거늘 그 결과가 멸망이라니 무슨 이유 때문일까. 거짓 목사를 따랐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들이 참 목자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 목자와 똑같이 천국을 얘기하고 구원을 얘기하고 하나님을 얘기하니 신자들 입장으로선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모두 하나님이 보내신 자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실만큼은 꼭 알아야 한다. 사단이 들어가는 유황불못에 거짓 목사도 들어간다는 사실을(요한계시록 20:10). 사단과 거짓 목사는 운명을 함께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치다. 거짓 목사는 다름 아닌 사단이 보냈으니까 말이다(고린도후서 11:15). 그러니 그를 따라가면 지옥행이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영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참 목자와 거짓 목사를 분별할 수 있는가. 알고 보면 쉽다. 바로 하나님의 '법'이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 (마태복음 13:41~42)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7:23)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법이 아닌 불법을 행한 자들을 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셨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법은 무엇이고, 불법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누가복음 4:16)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마태복음 26:19)


성경에 증거되어 있는 하나님의 법을 보라. 구원자이신 예수님도, 제자들도 모두 안식일유월절을 지켰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작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 또한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한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단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거짓 목사를 구별할 수 있다. 하나님의 법에 일요일예배는 없다. 성경 66권을 눈 씻고 찾아봐도 일요일예배는 없다. 그렇다면 성경에 없는 일요일예배는 무슨 법에 속하는가. 불법이다. 구원받길 원하는 영혼들이여, 목사님에게 무엇을 배울 수 없다. 하나님의 법을 배워야 한다. 




댓글 1개:

  1. 참과 거짓은 오직 성경을 통해 분별할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의 모든 진리를 통해 참과 거짓을 알려주신 아버지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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