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일 수요일
새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말한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로마서 10장 9~13절)
그런데 사도바울이 로마서에 인용한 성경 구절이 원래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 얻는다는 말씀이었을까? 아니다.
로마서에 인용된 구절은 원래 구약성경 요엘서의 말씀이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욜 2장 31절)
사도 바울이 전도하던 시대에는 구약성경만 있었다.
구약 요엘서에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다.
그런데 어째서 사도 바울은 당시 성경에도 없는 ‘예수’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을 받는다고 하였는가?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여호와’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분이다.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빌립보서 2장 5~8절)
그러므로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 하나님의 새로운 이름이다.
즉, ‘여호와’라는 이름과 ‘예수’라는 이름은 한 분 하나님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그렇다면 아무 이름이나 선택해서 부르면 구원을 받게 될까?
만약 그렇다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유대인들도 구원을 받는다.
그들도 '여호와'라는 이름은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이름이 등장하면 그 새 이름을 믿는 자가 구원 받는다.
새 이름을 부인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여호와’라는 이름만 구원자로 믿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오직 ‘예수’외에는 구원자가 없다고 증거하였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사도행전 4장 11절)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와 ‘예수’외에 더 이상은 없을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알아야 할 구원자의 이름은 셋이 있다고 알려 주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태복음 28장 19절)
아버지의 이름은 ‘여호와’ 아들의 이름은 ‘예수’이다. 그렇다면 성령의 이름은 무엇인가?
성경은 예수님의 새로운 이름이 등장할 것을 예언하였다.
예수님의 새로운 이름이 바로 성령의 이름이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예수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요한 계시록3장12절)
여호와의 새 이름인 예수님이 등장하였을 때 유대인들은 '여호와'라는 이름만 구원자의 이름이라며 예수님의 이름을 배척하고 사도들을 핍박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의 새 이름인 성령의 이름이 등장하자 이제는 '예수'라는 이름만 구원자의 이름이라며 성령의 '새 이름'을 배척하고 핍박하고 있다.
여호와의 새 이름 '예수'님의 이름이 등장하면 '예수'이름으로 구원받았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새 이름이 등장하면 누구의 이름을 불러야 구원 받겠는가?
그리고 성령의 '새 이름'을 배척하는 것은 누구를 배척하는 것인가?
잘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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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시대 구원주시는 새 이름은 안상홍님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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