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자

성경은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바다 모래같이 많아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는다고 예언하였다.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로마서 9:27~28)


그렇다면 남은 자는 누구를 의미하는가? 사도 바울은 구원받을 남은 자를 엘리야 시대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칠천에 비유하였다.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로마서 11:2~5)


엘리야 시대의 역사를 통해 구원 받을 남은 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로 아내를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숭배하고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사당 속에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으며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으니 저는 그 전의 모든 이스라엘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더라 (열왕기상 16:30~33)


엘리야 시대는 이스라엘이 아합과 이세벨에 의해 바알과 아세라 숭배가 극심했던 시대였다.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보내어 선지자들을 갈멜산으로 모으니라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열왕기상 18:20~21)


당연히 여호와 하나님을 좇아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와 바알, 두 사이에서 머뭇거리며 한 말도 대답지 못할 정도로 혼미한 상태였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열왕기상 19:18)


이스라엘 중에 오직 칠천 인만이 바알에게 무뤂 꿇지 않았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역사를 들어 마지막 시대 예언으로 해석하였다.


과연 엘리야 시대 태양신 바알과 아세라 숭배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스라엘 속에 깊이 뿌리 내려 혼미하게 만들었듯이, 지금 이 시대에도 태양신 숭배일인 일요일 예배, 태양신 탄생일인 크리스마스 등 태양신 숭배 의식이 교회 속에 깊이 뿌리 내려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인지 태양신을 섬기는 것인지조차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온 이스라엘 중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남은 자 칠천이 있었듯이 이 시대에도 온 세상이 태양신 숭배의식을 행한다 할지라도 무릎 꿇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남은 자들이 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요한계시록 12:17)


온 세상에 바다모래같이 많은 교회가 있지만, 교회 내에 들어온 가증한 우상 숭배를 배척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가 바로 예언된 남은 자다. 하나님의 계명인 창조주의 기념일 안식일과 새 언약 유월절을 비롯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출처-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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