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8일 일요일

<보물지도> 보물은 과연 무엇일까!!

 
 
1883년 영국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발표한 소설 <보물섬>을 보면, 주인공 짐 호킨스가 한 장의 해도(海圖)를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것은 해상호의 선장이었던 플린트가 보물을 파묻은 섬의 지도였다. 주인공 짐 호킨스는 보물을 찾아 일행들과 머나먼 여행을 시작한다. 파란만장한 우여곡절 끝에 짐 일행은 보물을 찾아낸다.


한번쯤은 보물지도를 가지고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보물을 찾는 주인공이 되기를 꿈꾸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짐 호킨스처럼 우연히 보물지도를 손에 넣기를 바라고, 어떤 이들은 적극적으로 보물지도를 찾기도 한다. 또 어떤 이들은 막연하게 상상만 하고 만다.

                                                                         
과연 우리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보물의 위치가 기록돼 있는 보물지도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우리가 소유하고 싶은 보물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그리스도)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느니라 (골로새서 2:2~3)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 모든 보물이 감추어져 있다고 기록한다. 그리스도 곧 하나님 안에 감춰져 있는 보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하셨다(요한복음 6:53). 영생을 받은 자만이 아픔도 슬픔도 없는 천국 본향에 갈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큰 보물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영적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보물지도는 무엇일까.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성경이 그리스도를 증거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의 보물이신 그리스도를 찾기 위해서는 ‘성경’을 봐야 한다. 그러나 보물지도인 성경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3:11~14)


누구나 보물지도를 소유할 수 있고 볼 수 있으나, 정작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길을 깨달을 수 없는 책이 성경인 것이다. 과연 우리가 깨달아야 할 보물인 그리스도는 어떤 분일까.



 



  우리가 찾아야 하는 보물이자, 천국의 비밀인 그리스도는 ‘성령과 신부’다.
 

다시 말해 성령 아버지 하나님과 신부 어머니 하나님을 찾아야 영원한 생명을 얻어 천국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두 손에 보물지도를 쥐고도 보물을 찾지 못한다면 이것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을까. 성경의 비밀을 아직도 알지 못한다면, 이미 비밀을 알고 이 시대 그리스도를 찾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영원한 보물이신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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